한약 치료의 원리 (1) 한약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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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약재에 대해서
한약재는 자연약리성분을 포함한 식물을 이용한 인류 고유의 치료재료이다.
한약재를 가공 및 공급하는 주체는 개인이 아니고 제약회사이다.
한약재를 취급하는 제약회사는 한약재를 전문적인 재배 산지에서 공급받거나, 일부 자연 채취하여 가공하여 공급받게 되는데, 일단 산지에서 흙, 먼지 등을 제거하고 세척, 건조 과정을 거친 뒤 밀봉 포장되어 한약재를 취급하는 제약회사로 공급된다.
이어서 제약회사는 식약처의 관리하에 관능검사, 농약잔류검사, 중금속잔류검사, 독성검사, 지표물질 함유량 검사 등을 까다롭게 받게 된다.
의약품용 한약재과 식품용 한약재는 다르다
한약재는 한의원에만 공급되는 의약품용 한약재와, 마트에서도 볼수 있는 식약 공용 한약재로 분류되는데, 생강 대추 당귀 황기 등은 의약품용 한약재이기도 하지만, 평소 생활에서 식재료로도 사용되어 왔던 친숙한 한약재이기 때문에 마트에서도 팔수 있도록 식약공용 한약재로 따로 분류해놓은 것이다.
하지만 같은 당귀라고 하더라도, 한의원(한방의료기관)에 공급되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관능검사 및 각종 독성검사 기준이 더 까다롭고, 제약회사에서 공급하는 가격도 식약공용한약재에 비해 비싸다.
마트로 공급되는 한약재는 기준이 완화되어있으며, 약효가 크게 중요하진 않기 때문에 품질도 더 떨어지고 가격도 저렴하다.
식품용 한약재가 저렴하다는 인식으로 한약재가 저렴할 것이라는 예상은 잘못된 생각인 셈이다.
한약 추출 과정
한의원에서는 10~20가지 한약재를 100~120도의 고온으로 2시간~3시간을 전탕 추출하여 100도이상의 펄펄 끓는 액체 상태 그대로 한약파우치에 옮기고 밀봉하게 된다.
한약 파우치는 고온에 의해 변성되지 않고, 환경호르몬 또한 검출되지 않음은 당연하다. 만약 옮기는 과정에서 온도가 식거나, 불순물이 섞여 들어가면 약 10~15일 후 부패되어 한약파우치가 부풀게 된다. (한약이 상하는 경우)
제대로 전탕, 포장된 한약재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보관시 1년이상 상하지 않고 보관이 가능하나, 보통 상온보관 6개월까지를 본다.
한약재 속의 유효약리성분, 생리활성물질
한약의 효과는 유효약리성분에서 나오는데, 크게 분류해서, 물에 녹지 않는 Alkaloid 약리성분과, 식물 섬유질이라고 부를 수 있는 다당체, 그리고 각종 향성분(정유성분) 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이러한 생리활성물질을 섭취하여 세포의 구조물을 구성할 뿐만아니라, 세포의 기능을 유지한다. 인간사회로 비유하면 건물을 지을 뿐만아니라, 안테나, 광통신, 군대와 무기, 식량과 자원, 금융과 경제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필연적으로 식물 속에 함유된 생리활성물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게되며,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우리가 식물에서 추출한 한약을 가까이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Alkaloid : 예외도 있으나 비교적 소량으로 사람이나 동물에 현저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질소가 포함된 염기성의 유기화합물. 보통은 식물에서 유래된 식물알칼로이드를 가리킨다. 피리딘, 퀴놀린, 이소퀴놀린, 피롤리딘, 피페리딘, 인돌, 트로판, 퓨린 등 고리구조를 갖는 것이 많고, 대부분은 무색의 결정성 고체로 식물의 액포내에서 산과 염을 형성한다. 이에 비해 동물성 알칼로이드는 대부분 아민(히스타민, 노르아드레날린, 스페르민 등)이지만, 도롱뇽의 피부선 분비물에는 식물 알칼로이드와 비슷한 염기가 포함되어 있다.
한약 약리학은 인류의 소중한 지식
한약재는 종류도 많고 약리기능도 각양각색인데, 동북아시아권에서 대략 3000년 전부터 누적되어 온 경험적인 약초지식이 기초가 되어 한의학으로 전승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70~90년대에 현대 약리학적인 기술로 한약재들을 개별 연구하여, 각종 한약재들의 전통적인 활용방법에 대한 근거를 구축하였다.
현재에는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국가들도 개별 한약재들에 대한 질병치료 효과 연구는 꾸준하며, 연구논문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도 주요 의학논문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전세계의 많은 의학자들이 식물성 약재의 의학적 효과를 연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약을 폄훼하고, 한의학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선동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아야한다.
노벨의학상 유력한 후보, 천연물
한국의 무지한 양의사들이 한의학을 폄훼하고 무시하는 동안, 중국에서는 기존 말라리아 치료제인 키니네의 치료 효과가 떨어지자, 오래된 학질 치료제인 한약재 청호를 가지고 말라리아 치료 연구를 하여 2015년 10월 5일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런 시기에 한국의 양의사들의 전통 한의학기술에 대한 폄하와 침해는 공공연하여 아직도 한약치료는 간독성이 있다느니,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느니, 대학병원에서 한약은 먹지말라고 한다느니, 한약은 약이 아니라느니 방송에서 떠들어 대고 있으며,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활용을 반대하여 제대로된 한의학 발전을 기를 쓰고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치 임진왜란 직전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방문한 조선의 사신들이 돌아와, 각자의 당파 입장에 따라, 한쪽은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한쪽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무의미하게 싸우던 일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 현재 한의사와 의사들은, 훌륭한 의료자원이자 인류의 지식인 한의학을 발전시키고 계승하며, 여전히 유효한 의료적효과를 더욱 연구 발전시킬 책임이 있다.
무의미한 직역갈등을 멈추고, 모두가 한 뜻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연구에 매진하며, 바이오산업화를 위해 노력해야할 때이다.
